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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VACATION

여행하면서 항상 사는거...

SseJ 2015.03.02 16:08

사람마다 여행의 목적이 하나씩 있는데,

나의 경우는 70%는 공연을 보러 여행을 간다. 나머지 30%는 먹을거 쇼핑, 각종 관람.

(이번에는 겨울의 특성상 해가 빨리 지고 1주일인것을 감안해서 공연은 두 개만 봤지만...먹을건 엄청 많이 사왔음 ㅋ)


그런데 이런 내가 항상 사오는게 하나 있는데,.

그건 음악하고 정 관계가 없는거.


바로................


























Paracetamol


우리나라에선 Acetaminophen(Tylenol)이라 불리는 아주 흔한 진통제이다.

통증에 대한 강박이 있는 터라 이 약을 무지 좋아하고 없으면 불안하다.

Aspirin Hypersensitivity가 있는지라 더더욱.


맨 위의 약은 런던에서 샀음.

Boots에서 흔하게 볼 수 있다. 진열되어 있고 별다른 말 없이 사면 됨.

16T에 1파운드가량 되었던걸로 기억한다.


두번째 약은 뮌헨 시청사안에 있는 약국에서 샀음. 그래서 앞에 Rathaus Apotheke라는 스티커가 붙어 있다. 독일은 약국에서만 약을 판매하고 있는건지 Boots같은 곳을 찾아봐도 죄다 약국밖에 안보였다. 뮌헨이 제일 추웠는데다 그 날 날씨가 엄청 음산해서 더 추워서 몸이 시리고 장난 아니었다. 그래도 생각외로 약국은 자주 보였음. 그냥 들어가서 I have a HA. paracetamol plz.라 했더니 별말없이(뭐, 4시간이상 간격으로 먹어야 되고 간손상 조심하고 이런 말은 했지만.) 받았다. 1.6유로로 기억하는데 20T이면 제법 싼듯.


세번째 약은 짤츠부르크 미라벨궁전앞에서 샀음. 오스트리아도 독일어권 문화라 독일과 참 많이 비슷하고 쓰는 물건들도 같다. 여기도 같은 말 반복.(사실 그때도 머리 아팠음... 추운데 하루종일 돌아다녔으니..그리고 오스트리아를 먼저 방문하였고.) 여기는 10T에 1.4유로였나... 세 개중에선 제일 비쌌다. 그래도 우리나라보다는 싼 편이지만.


덧붙여 싸다고 막 사는거 따라하면 안된다.

약물남용은 조심해야 함.


다들 독일가면 발포비타민을 사온다는데,

난 진통제나 사오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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