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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Z521 ICN-LHR A350-900 Business 탑승기 본문

일상/VACATION

OZ521 ICN-LHR A350-900 Business 탑승기

SseJ 2017.11.15 20:23

OZ521 ICN-LHR A350-900 BIZ 탑승기입니다.


2017. 11. 1 14:30

Asiana Airlines OZ521

Incheon - London Heathrow

A350-941 (HL7578)

Business class


10.30 부터 ICN-LHR OZ521편이 A359로 기체가 변경되었습니다. 예약은 8월에 했었는데 운좋게도 며칠 차이에 신기종을 배정받아 타게 되었네요. 요즘 OZ에서 광고로도 많이 뿌리고 다니는 그 기종입니다. 예전에 옥스포드 콜라보할때 한 대 사뒀는데 이런 인연까지 올 줄 몰랐습니다.



라운지에서 바라보는 게이트의 풍경


아시아나 라운지는 먹을게 별로 없네요. 그나마 여객동인데, 탑승동은 더 심합니다. 저번에 BA 타면서 탑승동 가봤는데 CX있으면서 왜 OZ라운지 쓰는지 모르겠네요.


라운지는 그냥 샤워하고 와인 마시러 가는 곳입니다. 제겐.



자 이제 A359가 들어왔네요.


앞에 있는 애가 아니라 두 번째 색동이입니다. 운좋게 케이터링, 짐 넣는거 구경 다 했어요 ㅋ

케이터링은 LSG에서 담당하는데 루프트한자 자회사라고 하더군요.



앞에서도 한 번 봐줘야 겠죠.


게이트 사진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찍지 못했습니다. 찍었다간 하나하나 모자이크의 기운이 느껴졌거든요.



좌석은 4K입니다. 오른쪽이 런던이 잘 보인다고 그래서 일부로 우측했는데,,, 

그렇게 빨리 해가 졌을줄 몰랐죠. 이전엔 5월에 갔었던 거라.

 

앞 3K의 경우 반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2-1 구조라 동반인 있을땐 중간좌석 2자리를 하거나 혼자갈때는 창가쪽으로 배정하면 딱이네요. 모든 항공사의 A359 비즈의 배치가 1-2-1은 아니기 때문에  타사 이용시 확인을 하셔야 됩니다.


이 기종은 특이하게도 중간좌석에 오버헤드빈이 없습니다. 비즈는 수화물이 2개가 무료인데다 승객수가 적어서 상대적으로 짐이 적지만 타기종에 비해 수납공간이 부족하다고 느껴졌어요. 특히 저 창가쪽 수납공간도 없습니다. 이점이 아쉬웠어요.


특이하게도 OZ는 비즈에 3점식 벨트가 있습니다. 3점식 벨트는 사진으로 보고 들어보긴 했지만 직접 해본건 처음이었어요. 답답할 줄 알았는데 2점에다가 거는 방식이라서 이착륙때만 3점하고 나머지 시간엔 2점하고 있었습니다. 그리 불편하진 않았네요.


좌석옆 테이블에는 책자, 독서등, 모니터리모컨, 좌석 컨트롤 버튼, 어매니티 파우치(록시땅)가 있네요.


어매니티 속 구성품은 안대, 양말, 귀마개, 칫솔, 록시땅 바디로션이 있어요. 화장품류는 바디로션 하나 밖에 없어 아쉬웠네요. BA도 크림 2종, 립밤까지 주는데, 요즘 아시아나가 힘들긴 힘든가 봐요. 여담으로 BA에서 주는 에레미스 립밤을 지금 쓰고 있는데 멘톨향이 들어 있어 상쾌하니 좋네요. 


화장실에도 록시땅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청소도 자주 하고 구비물품도 로션, 토너, 칫솔, 가글, 면도기 등으로 다양하네요.



모니터 아래 오토만과 그 아래 신발수납공간

Safety card는 그냥 찍어봤어요. 



역시 새거라 모니터도 크고 좋네요.

전 테이블이 커서 좋았습니다. BA 클럽월드는 테이블이 접히는 탓에 불안불안 했거든요.



출발하고 나면 기내식 선택하라고 책자를 줍니다.

고기를 엄청 좋아하는지라 무조건 고기했는데 1시간뒤에 후회했습니다.


스테이크로 선택합니다.



이건 도착하기 전에 주는 간단한 식사 메뉴입니다.

이건 기내식의 꽃, 치킨으로 했습니다만, 이것도 1시간뒤에 후회를....



샴페인과 화이트 와인



레드와인과 디저트 와인


기내식이 나옵니다. 식사로 스테이크를 택했기 때문에 레드와인이 좋은 선택이지만 신대륙 메를로가 입맛이라 리슬링을 달라고 했습니다. 달게 먹으려구요.



버터가 없어요. 저 소스는 비네그레트라고 올리브오일에 발사믹 식초가 섞여 있는데, 발사믹 식초를 싫어하는 지라 오일만 찍어 먹었네요.


올리브와 터키햄샐러드는 사진이 없네요. 올리브는 다 못먹었어요. 전반적으로 별로.


이때부터 한식으로 할 껄 후회가 되더군요.



수프는 먹을만 했습니다.



스테이크인데, 평소 미디움-레어로 먹는지라 이 때부터 정말 내가 선택을 잘못했구나 싶었어요.

그렇다고 기내식에서 레어로 해달라고 할 수도 없고......(케이터링 업체에서 한가지만 만들테니까요.)

웰던이라 입맛에 안맞는것만 빼곤 소스는 괜찮았어요.



후식으로 과일과 치즈. 포트와인



마지막으로 과일과 차

홍차에 우유를 많이 부어 먹는데 듬뿍 부어줘서 좋았네요.



이건 지나가다가 찍었는데 아마 핀란드 인근으로 기억합니다.


중간 간식을 권하는데, 고민하다가 간편하게 삼각김밥으로 택했습니다만, 이것도 후회를...


삼각김밥이 흔히 파는 그런 사이즈가 아니라 자체로 만든것 같은데 두꺼워요. 안에는 고기와 야채와 잡채가 들어있는데 완전 통으로 들어있어서 먹기가 힘들었어요. 맛있기는 했지만 속재료가 마구마구 떨어져서 담요에 막 묻어서 난리도 아니었네요.


담부턴 그냥 과일로 할래요. 삼각김밥은 아닌걸로 ㅋ


이제 도착 2~3시간 전쯤에 두번째 식사를 먹습니다.



깨어야 되니 술은 그만먹고 아침의 사과주스로 개운하게.

샐러드에 소스가 있는데 소스가 조금 별로에요. 없는게 나을듯.


이번에도 버터가.... 달라고 할 걸 그랬네요.



닭가슴살 튀김요리라는데 전반적으로 많이 튀겨졌고, 소스가 크림소스인데 맛이 밍밍합니다.

기압때문에 입맛이 소실했는지도 모르겠지만, 조금 더 강렬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마침 소스를 주네요.

고추장을 찍어 먹었습니다.



카라멜 크렘블레는 맛있었네요.



런던에 도착했더니 5시정도밖에 안되었는데 벌써 어두움이 왔네요. 이때쯤엔 히드로 트래픽이 덜한지 돌지도 않고 바로 착륙하네요.

히드로 2터미널로 도착합니다.


히드로 2, 3, 5 도착해봤으니 다음번엔 4 터미널 가는 항공사를 공략해봐야겠어요.(그건 바로..........KE..........)


히드로 이야기는 다음번에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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